제 7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 1급 만12세 합격

 

1. 제7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 1급 만12세 합격기 

 

평소에 한국사에 관심이 많고 책을 좋아하는 우리집 '1번 보물'이 기본 4급을 한 번에 합격한 지 딱 1년 만에 심화에

 

도전했고 1급을 한번에 합격했다.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에 도전하기로 한 것이다. 

 

시간은 한 달 반 정도~

 

근데 원서 접수부터가 쉽지 않았다. 

 

원서 접수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 정도 후에 접속했는데 이미 접수는 마감.

 

'포기해야 하는 순간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동생의 정보에 의해서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추가 접수 기간에 접수를 할 수 있는데 대구 근교 다른 지역을 공략하라는 것이다.

 

자격증 시험 원서 접수부터 이렇게 치열할 줄은 몰랐다.

 

요즘은 공무원 시험이나 교사 임용 시험에 한국사 시험이 필수이다 보니 그런가 보다.

 

우여곡절 끝에 알람을 맞춰 가며 추가 접수 기간에 경북(포항, 경주) 지역에 원서를 겨우 접수할 수 있었다.

 

시험 치기 5일여 전에 시험장이 공개 되었다.

 

장소는 1시간 20여 분 거리의 포항의 동지고등학교~~

 

시험 시작이 10시니까 여유있게 8시에는 출발해야 할 것 같았다.

 

 

 

 

 

 

 

지난 겨울 방학 기본 시험에서도 그랬지만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최태성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만으로 한 번에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심화) 1급에 합격한 우리집 '1번 보물'이 정말 기특하고 기특하다.

 

덕분에 시험장 근처인 포항 영일만 해수욕장에서 점심 식사 후 모래 사장에서 노는 여유로움까지 얻었다.

 

시험의 결과도 결과이지만 공부는 스스로가 해야 한다는 교육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1번 보물'은 어느 정도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부모로서 더 큰 기쁨을 느낀 것 같다. 

 

2. 제7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 1급 합격을 이끌어 주신 최태성 선생님

 

강의 듣는 모습을 옆에서 슬쩍 슬쩍 봤지만 최태성 선생님은 역시 최고다.

 

기본 시험에서도 그랬지만 심화 시험에서도 우리집 '1번 보물'과 함께 해 주신 유일한 분이다.  

 

시험 전날 '실시간 전야제 강의'를 하실 때에는 그 열정과 의욕에 절로 감탄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험 후 바로 기출 문제 해설과 가답안까지 제공해 주고....

 

가채점 결과와 실제 점수가 동일하게 87점으로 여유있게 합격할 수 있었다. 

 

 

 

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 폐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이 폐지되었다는 정보를 들었다.

 

일부 기관에 따라서는 '최근 몇 년'이라는 단서가 붙기는 한다고 하지만...

 

아직 '1번 보물'의 꿈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진로의 방향이 정해지면 이 부분이 굉장히 큰 장점이 될 거 같다. 

 

 

 

4.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끝임없이 고민하고 사고하는 우리집 '1번 보물'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과 걱정으로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신중하고 섬세하다는 반증이다.

 

'1번 보물'이 가진 장점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나는 뒤

 

에서 열심히 밀어 줄 생각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자.  

 

 

 

https://happylife0730.tistory.co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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